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‘사송 더샵 데시앙’이 올해 부산·경남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.
금융결제원에 따르면 ‘사송 더샵 데시앙’의 1순위 청약 결과, 특별공급 331가구를 제외한 1,381가구 모집에 1만1,805명이 몰리며 최고 17.24대 1, 평균 8.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. 이는 올해 부산·경남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운 기록이다.
분양 관계자는 “양산 사송신도시 첫 분양이자,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”며 “부산생활권 입지는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 받았고, 평면과 내부 자재 구성은 물론 단지 내 특화설계 등이 최근 분양한 부산과 경남지역 단지 중 가장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
‘사송 더샵 데시앙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-3, B-4, C-1 블록에 조성되며, 지하 3층~지상 최고 25층, 17개 동, 전용면적 74~101㎡, 3개 단지 총 1,712세대 규모이다. 당첨자는 C-1블록이 22일, B-3블록 23일, B-4 블록이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. 당첨자 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.
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10%, 중도금(60%)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, 계약시 1차 계약금 1,0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. 2차 계약금은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.
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-10번지(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)에 위치해 있으며,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.